제목 | 4차 산업혁명시대! 우체국이 있습니다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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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(본부장 강성주)는 물류·금융 분야 전문가 200여 명을 초청하여 ‘4차 산업혁명시대, 물류와 금융산업 대응전략 세미나’를 2월 26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개최하였다. ㅇ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혁명적인 변화의 한가운데 놓여 있는 우정사업본부 물류·금융 분야에서의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. □ 세미나는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인천대 송상화 교수와 서강대 정유신 교수 그리고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의 기조발표와 ‘4차 산업혁명시대, 물류·금융 대응전략’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11명이 참가한 패널 토론이 진행되었다. ㅇ 먼저,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개미박사 답게 특별강연을 통해 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려면 여왕개미와 같이 몇가지 규범을 만들고 나아갈 방향을 정한 후, 나머지는 일개미에게 일임해야 조직이 살아 남는다”라는 참신한 주장을 펼쳤다. ㅇ 이어서, 물류분야 기조발표자인 송상화 교수는 “우체국이 빅데이터 기반으로 온·오프 플랫폼 기능을 수행하여 소비자와 유통·물류기업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하다”며 대응전략을 주문하였다. ㅇ 다음으로 금융분야 정유신 교수는 “스마트폰 사용 확산 따른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고 있어 핀테크·인공지능·블록체인 등 4차 산업기술 도입이 시급하다”고 강조하였다. ㅇ 마지막으로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소개하고 “4차 산업혁명 시대가 물류·금융 분야에서 사업구조를 혁신하고 우정사업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할 골든타임이라고 확신한다”라고 강조하며, - 우정사업이 그 변화의 중심에 서기 위해 택배 등 우편물을 전기차로 배달하고 전남 고흥 섬 지역에 드론을 통한 배달을 시범 실시하였으며, 향후 자율주행배달차량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. - 아울러 연간 38억개 물류데이터와 매일 2천4백만건 금융거래 데이터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센터 및 ICT로 구축된 미래우체국인 “(가칭) 틴틴우체국을 건립”하고 ‘김홍도 프로젝트’라는 대한민국 최초 「AI 우표디자인 공모대전」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. □ 바로 이어서 남궁근 서울과기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“미래사회 준비를 위해 우정사업 전반에 걸친 혁신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”고 주장하였다. ㅇ 남찬기 카이스트 교수는 “4차산업 혁명으로 과거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제품이나 서비스들이 출현하게 됨에 따라, 여기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온·오프라인 물류망과 금융 포털의 결합 등 우체국만의 핵심 콘텐츠 개발”을 요구하였다. ㅇ 이수영 카카오뱅크 전략총괄파트장은 “금융의 본질은 자본을 연결하는 행위이므로, 우체국이 모바일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연결하여 한 차원 높은 가치와 편의를 제공하여야 한다”고 설명하였다.
□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세미나에서 나온 다양한 제언을 바탕으로 “미래사회를 대비하고 창의·혁신적인 우정서비스 발굴을 위해 해커톤을 주기적으로 개최하고,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을 육성·지원하겠다”고 포부를 밝혔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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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| 2018-02-27 | |
담당자 | 정영한 | |
담당부서 | 홍보협력담당관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