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 | “우체국 펀드판매, 서민자산 형성 앞장선다”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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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(본부장 강성주)는 27일 금융투자업 인가를 취득함에 따라 우체국에서도 펀드를 가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. □ 우정사업본부는 펀드판매 사업으로 인한 수익증대보다 불완전판매 방지를 최우선 목표로 하고 내부직원 대상 시범기간을 운영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거쳐 9월부터는 전국 222개 총괄국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 개시할 계획이다. ㅇ 판매상품은 공모펀드 중 원금손실 위험도가 낮은 머니마켓펀드(MMF), 채권형펀드 및 주식 비중이 30% 이하인 채권혼합형펀드 상품 중 투자자에게 유리한 안정적이고 보수가 낮은 상품 위주로 판매할 예정이다. □ 우정사업본부는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촉발된 금융위기 과정에서의 손실경험으로 인한 공모펀드에 대한 신뢰도 저하, 낮은 수익률 대비 높은 보수, 펀드정보 접근성 부족 등으로 인해 부진했던 공모펀드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금융정책에 부응하고, ㅇ 공모펀드가 높은 수익률, 낮은 비용으로 판매․운용되는 매력적인 금융투자상품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. □ 우정사업본부는 백령도 등 도서지역 뿐만 아니라 해남 땅끝 마을까지 전국적인 네트워크로 농․어촌 등 금융소외지역 구석구석으로 넓은 투자 접점을 제공함과 동시에 상품이해도가 낮은 초보적인 투자자도 친숙하고 편리하게 펀드 거래를 함으로써 서민자산형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. ㅇ 또한, 대국민 신뢰도가 높은 우정사업본부는 철저한 윤리의식과 고객중심의 금융사업 영위를 통해 펀드 수수료 인하 등 펀드판매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는 메기 역할을 다짐하고 있다. □ 강성주 본부장은 “수년간에 걸친 오랜 노력의 결과로 우체국이 펀드를 판매함으로써 금융소외지역민에게 금융투자상품의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”이라면서 “은행과 증권사 위주의 과점적인 시장 구조를 혁신하기 위한 금융당국의 정책을 선도하고 국영금융으로서 서민금융 실현과 착한금융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”고 밝혔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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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| 2018-06-27 | |
담당자 | 김수천 | |
담당부서 | 홍보협력담당관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