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 | 2022 선진우정포럼 새 정부 우정사업 공적 역할 강화 방향 토론회 개최 |
---|---|
전화번호 | 044-200-8112 |
2022 선진우정포럼 새 정부 우정사업 공적 역할 강화 방향 토론회 개최 - 우체국망·집배원을 활용한 복지·행정·의료 사각지대 해소 -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사단법인 선진우정포럼은 공적 역할강화를 통한 우정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28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(서울중앙우체국)에서 열렸다고 밝혔다. 토론회는 최근 고령화, 지역소멸, 디지털 전환 등 환경변화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과 공적 역할 강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우정사업의 발전 방 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. 우정사업본부는 현재 전국 3,400여 우체국, 4만3천여명 직원 등 전국 인프라를 활용해 우편·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, 타 기관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공적 역할을 하고 있다. 최근에는 코로나 재택치료키트 배송과 은행 점포 축소에 따른 우체국 금융 창구망 개방 추진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다.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이명수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“고령화, 지역소멸로 발생하는 양극화 문제와 함께 고질적인 복지·행정의 사각지대 문제를 전국적 우체국망·집배원 등 인프라를 활용해 해소할 수 있다”면서 “이러한 공적 역할에 맞는 책임경영을 위해서는 독립된 우정청 승격이 필수적이며, 이를 통해 질 높은 복지서비스, 정부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”고 밝혔다. 발제를 맡은 한국능률협회는“우체국의 역할을 보편적 우편·금융 전달자에서 우정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종합 전달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책임성·독립성·자율성을 강화할 수 있는 외청으로 개편할 필요가 있다”고 제언했다. 이어 패널토론에서 △고려대 김영규 교수는‘공공성 확보 및 미국 우정청(USPS)과 같은 독립된 정부 조직 운영’△강남대 이맹주 교수는‘부처 간 협업과 책임성 강화’△연세대 이삼열 교수는‘우체국을 활용한 정부 서비스 공급망 집중과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복합 목적 재개발 필요’△ 서울시복지재단 류명석 실장은 ‘호주의 정부·공공기관 서비스 통합 전달기관인 센터링크(Centrelink)와 같은 우정사업본부 개편’△정보통신 정책연구원 최중범 부연구위원은‘공적 역할 강화라는 시대의 요청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외청 승격 필요’등 여러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.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“우정사업은 시대·환경변화에 따라 보편적 우정서비스의 안정적 제공과 함께 국가적 과제수행을 위한 범정부 복지·행 정 서비스의 전달자로서 공적 역할을 다해야 한다”며“우정사업본부가 국민에게 행복을 배달하는 한국우정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.”고 말했다. |
|
파일 | |
작성일 | 2022-03-29 |
담당자 | 이강호사무관 |
담당부서 | 홍보협력담당관 |